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이번주 짤뉴스]연말은 강남·홍대서 막차 걱정 없이 놀자…‘올빼미버스’ 운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N854 노선도 (사진=서울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연말은 강남·홍대서 막차 걱정 없이 놀자…‘올빼미버스’ 운행 = 서울시가 송년 행사가 많은 연말 서울 강남과 홍대를 지나는 심야 올빼미버스 노선을 임시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2개의 노선을 신설해 8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시행된다. 신설되는 노선은 사당역부터 건대입구역까지 가는 N854번 버스와 새절역부터 여의도역까지 운행하는 N876번 버스다. 기간 중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한다.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 13년 뇌성마비 환자, 약 바꾸자 이틀 만에 걸었다 = 뇌성마비 판정을 받고 13년 동안 병상에 누워 지낸 환자가 약을 바꾸자 이틀 만에 제 발로 걷는 기적이 일어났다. 사실 이 환자는 세가와병(도파 반응성 근육긴장이상)을 앓고 있었는데 병원이 뇌성마비로 오진한 것이다. 환자 가족들은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2년의 법정 공방 끝에 지난 6일 원고인에 1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한제국 마지막 황세손 故 이구의 아내 ‘줄리아 리’ 별세 =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세손이었던 故 이구의 아내 줄리아 리(본명 줄리아 멀록)가 지난달 26일 미국 하와이의 한 요양병원에서 향년 94세로 생을 마감했다. 독일계 미국인인 줄리아 리는 이구가 근무했던 미국 뉴욕 건축사무소에서 함께 일한 직장 동료였다. 종친들의 반대로 결혼한 지 23년 만에 이혼했고 줄리아 리는 한국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다 하와이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바둑 천재, 장기·체스에도 재능 나타내 = 바둑 세계 최강자 인공지능(AI) ‘알파 제로’가 장기와 체스에서도 세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했다.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 계열사 영국 딥마인드는 ‘알파 제로’가 장기는 2시간 만에, 체스는 4시간 만에 독학으로 기존 최강 소프트웨어를 능가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타임지, ‘불특정 다수’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성추행·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불특정 다수를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에 선정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이들을 '침묵을 깬 사람들(The Silence Breakers)'로 명명하고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표지는 하비 와인스타인으로부터 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영화배우 애슐리 주드, 여성 직원들에 대한 상사의 성희롱·차별을 문제화한 우버의 엔지니어 수전 파울러,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장식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