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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시작했다. 플러스친구는 기존 플러스친구와 옐로아이디를 통합한 것으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표방한다.
플러스친구는 카카오톡을 비즈니스에 활용하려는 사업자나 기관, 개인 누구나 무료로 개설, 운영할 수 있다. 플러스친구는 콘텐츠 발행, 메시지 발송, 1:1 채팅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주문과 구매, 예약 같은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다. 채팅의 경우 가능 시간을 설정하거나 자주 묻는 내용은 자동 응답을 설정할 수 있다.
플러스친구를 개설하면 모바일 홈페이지로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홈을 제공, 소개나 전화번호, 주소 같은 정보 설정 외에 브랜드 소식과 공지, 프로모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할 수 있다. 영상이나 앱 사용, 웹사이트 등 버튼을 삽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운영을 위한 관리자 센터도 제공한다. 친구 수나 콘텐츠 반응, 메시지 클릭 수 등은 물론 친구가 추가된 경로나 콘텐츠 유입 경로를 제공해 마케팅 효과 측정에 활용할 수도 있다.
카카오 측은 다양한 비즈니스 연계를 통해 주문이나 구매, 예약 같은 기능을 순차 추가할 계획. 상반기 중 일부 업체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스토어를 시작해 플러스친구로 간편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할인 이벤트나 마케팅 메시지에 주문이나 구매 버튼을 붙여서 발송하면 결제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할 수 있다. 또 플러스친구의 자동 응답 API를 고도화해 다양한 소통 방법을 제공하는 한편 검색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지난 2011년, 옐로아이디는 2014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200여 개 파트너를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두 서비스를 통합한 플러스친구는 49만 개, 누적 사용자 2,900만 명, 친구 등록 3억 1,700만 건이다.
이석원 기자 lswcap@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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