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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지방분권개헌 서울회의, 27일 국회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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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지방분권개헌 서울회의 출범식과 토크콘서트가 27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40분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24일 서울 강동구에 따르면 이번 출범식과 토크콘서트는 지방분권개헌에 관한 서울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지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이해식 강동구청장)가 주관하고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가 주최한다.

서울 25개 자치구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자치구별 지역회의 대표단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해식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안성화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장, 우상호 국회의원, 이기우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상임공동대표 등의 축사가 이어진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지역 대표들과 참석자들이 지방분권 개헌 실현 염원을 담아 '지방분권개헌 퍼포먼스'를 펼친다.

2부에서는 지방분권 필요성, 지방분권개헌 내용과 개헌으로 인한 주민들의 삶의 변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지방분권개헌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이 사회를 맡고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미경 서울시의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김성호 국회개헌특위 자문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17일 지방분권개헌 광진회의 출범을 시작으로 지방분권개헌 강동회의, 마포회의, 성북회의 등이 연이어 출범하면서 지역협의회를 구성했다. 그에 이어 연합체 격인 '지방분권개헌 서울회의'가 출범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지방분권개헌을 통해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모은다면 우리사회에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향후 번영의 토대를 보다 확고히 다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고 지방분권형 개헌을 성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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