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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에어비타,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초미세먼지 99.9%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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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과 신제품 개발..24일 GS홈쇼핑서 출시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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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소형 공기청정기의 선두주자 에어비타가 공기청정기 신제품 ‘더스트제로 PM1.0’을 24일 GS홈쇼핑을 통해 첫 출시한다.

‘더스트제로 PM1.0’은 미세먼지는 물론 PM1.0부터 PM2.5의 초미세먼지까지 99.9% 제거 가능한 집진식 필터와 AICI 음이온기술을 결합한 소형 공기청정기이다.

플라즈마의 일종인 코로나를 이용한 마이크로 전극으로 1700만개의 음이온을 발생시켜 실내에 부유하고 있는 초미세먼지와 이온을 결합시켜 포집하는 원리다. 필터를 물로 간편하게 세척한 후 말려 재사용이 가능해 필터관리 비용이 들지 않는다. 소비전력은 형광등 소비전력의 3분의1 수준인 14W에 불과하다.

신제품은 에어비타가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공동 연구팀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애완견의 털, 송진가루, 갈치 굽는 연기 등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99% 오염물질이 제거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길순 대표는 “‘더스트제로 PM1.0’은 커야만 공기정화가 잘 된다는 편견을 깬 제품”이라며 “미세먼지 환경에서 가족건강을 지켜줄 공기청정기”라고 말했다.

올해 120억원 매출이 예상되는 에어비타는 내년에는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독일 홈쇼핑업체인 QVC에서 기존 제품인 ‘에어비타Q’에 관심을 갖고 있어 내년에는 유럽 지역으로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고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전망이다.

이 대표는 “에어비타의 17년 기술이 집약된 더스트 제로를 발판 삼아 새로운 도약에 나서겠다”면서 “국내 1위 소형 공기청정기 제조업체라는 타이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해외에서도 에어비타의 이름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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