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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아시아투데이 에너지포럼]최남호 산업부 정책관 "OECD국가들 원전·석탄발전 ↓, 신재생·천연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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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누리 기자 =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투데이 에너지 혁신 포럼’에 참석해 “최근 OECD국가들을 살펴보면 원전이나 석탄발전 비중은 줄어들고 신재생·천연가스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향후 원전의 경제성은 더욱 악화될 전망임에 따라 요즘 글로벌 전반적인 에너지 트렌드가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및 청정에너지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정책관은 “과거 에너지 기본계획에 대한 국민 및 정치권의 관심은 크지 않았다”며 “전력수급기본계획도 6차까진 어느 누구도 관심안가졌지만 8차 땐 나라가 들썩일 정도로 관심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전까지 에너지정책은 전문가 영역이었지만 2~3년 전부터 미세먼지 이슈와 지난해 경주 지진 등 국민 관심의 변화를 감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한 ‘에너지 혁신 포럼’에선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믹스 정답 찾아라’를 주제로 손양훈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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