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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중앙119구조본부, 에어버스 헬리콥터 2대 추가 도입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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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에어버스 헬리콥터스가 중앙119구조본부에 H225 헬리콥터 2대를 추가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앙119구조본부는 AS365 N2 헬기 두 대와 H225 헬기 두 대를 운용중으로 모두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기종이다. 이번 H225 헬기 추가 도입을 통하여 국내 소방 및 인명 구조의 주요 역할을 수행하는 본 기관의 항공기 보유 대수는 2019년 말까지 총 6대로 늘어나게 된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임무형상 변경이 용이한 두 대의 다목적 H225 헬리콥터를 탐색 구조, 화재 진화 및 응급의료서비스 장비를 탑재하여 다양한 임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북아시아 총괄인 마리-아네스 베브(Marie-Agnes Veve)는 “중앙119구조본부는 20년 넘게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항공기를 운용해 오고 있으며, 당사의 헬기가 대한민국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살리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의 의의를 밝혔다.

또한 “중앙119구조본부가 H225 두 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은 해당 기관이 에어버스의 제품과 성능에 대해 가지고 있는 신뢰를 보여주는 것으로, H225 헬기는 우수한 다목적성 및 전천후 임무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중앙 119구조본부의 다양한 임무에 투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슈퍼푸마(Super Puma) 계열의 최신 기종인 H225는 쌍발엔진을 탑재한 11톤급 헬기로서 최대 24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최첨단 항전 장비와 자동조종장치가 탑재된 H225헬기는 뛰어난 체공능력과 빠른 순항속도를 자랑하며 다양한 임무장비를 장착할 수 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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