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산업부, 한미 FTA 개정 관련 제조업계 간담회 23일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


【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2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개정 관련 제조업계 간담회를 연다.

산업부는 이날 팔래스 호텔에서 강성천 통상차관보 주재로 자동차·철강·기계·반도체 등 제조업 협·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미 FTA 개정 관련 제조업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제조 업종별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토대로 한미 FTA 개정으로 제조업계에 있을 수 있는 영향을 심층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한미 FTA 체결 이후 업종별로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한미 양국 간 교역 및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비즈니스 협력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트럼프 행정부의 제조업 일자리 우선정책 등을 감안할 때 미측이 향후 한미 FTA 개정 논의 과정에서 제조업 분야에 대해 공세적인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강성천 차관보는 "정부는 제조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국익 최우선과 이익 균형의 원칙하에 향후 한미 FTA 개정 논의에 대응하겠다"고 했다.

sypark@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