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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코웨이, 깨끗한 물로 담근 `동치미` 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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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해선 코웨이 대표(왼쪽)가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동치미를 강명순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대표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코웨이]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지난 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동치미를 소외계층과 현장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동치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동치미 나눔은 코웨이의 대표적인 물 관련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치미를 만들 때 코웨이 정수기로 정수한 깨끗한 물을 이용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약 2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코웨이 우수 고객 50여명도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식품 명인 제58호로 지정된 이하연 명인이 직접 행사장에서 전수한 전통 동치미 레시피를 토대로 약 1만4000리터(ℓ)의 동치미를 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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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코웨이 대표(왼쪽)와 임직원들이 동치미를 담그고 있다. [사진 제공 = 코웨이]


코웨이는 동치미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에 전달했다. 또 이 대표가 직접 현장 지국을 방문해 손수 담근 동치미를 현장 가족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동치미를 담가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일은 깨끗한 물이 필요하고 마음을 담아야 한다는 점에서 물 기업 코웨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코웨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과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웨이는 최근 지진 피해로 깨끗한 물이 필요한 포항 이재민들에게 정수물 1만병을 전달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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