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아시아투데이 에너지포럼]박용덕 에너지경제연구원 국제협력본부장 "태양광·풍력 신규 발전설비 증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아시아지역의 신규 발전설비용량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박용덕 에너지경제연구원 국제협력본부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투데이 에너지 혁신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박 본부장은 “지난해 기준 신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용량은 전년 대비 8.7% 증가했으며, 그 중 풍력과 태양광이 80% 가량 차지하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에서만 신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용량의 약 60%인 94GW가 설치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신재생에너지의 신규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본부장은 “발전설비 설치비용이 하락에 따른 소요액 감소와 중국·일본 시장 성장 둔화에 기인한 것”이라면서 “태양광과 풍력이 신규 투자액의 94%를 차지하며 신재생에너지 부문 신규 투자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용량을 204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5000GW 가량 추가될 것”이라며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발전부문 신규 설비용량의 약 60%에 해당하는 수치로 유럽·중국·인도 등이 신재생에너지 신규 용량 확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