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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롯데리아, 새우버거 200원 인상…일부 품목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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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출시 25주년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롯데리아가 새우버거 등 일부 햄버거 가격을 인상하고 일부 품목은 인하하는 등 판매가격을 조정한다.

롯데리아는 오는 24일부터 전체 운영 제품 74종 중 버거류 12종, 세트 15종, 디저트류 1종, 드링크류 5종의 판매 가격을 조정한다.

이에 따라 불고기버거는 3400원에서 3500원으로 100원, 새우버거는 3400원에서 36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대신에 버거류 1종, 드링크류 2종 등은 최소 200원에서 최대 500원까지 인하한다. 데리버거는 2500원에서 2000원으로 500원 싸지고 카페라떼 2종은 2600원에서 2400원으로 200원 인하된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15년 2월 데리버거 등 22종의 가격을 인상한 이후 2년 9개월만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생산지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과, 지속적인 임차료 등 경비 증가에 따라 제품 판매가 조정을 검토하게 됐다"면서 "이번 판매가 조정은 2년 9개월만으로 가맹점 운영비용 증가를 보전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향후 개선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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