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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기아차, 교통약자에게 여행 기회 제공…'초록여행' 초청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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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첨부용/ 기아차 초록여행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기아자동차가 교통약자 여행지원 사회공헌사업인 '초록여행'의 고객 초청행사를 실시햇다고 23일 밝혔다.

기아차는 곽용선 이사,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등 관계자와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초청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2017년 초록여행 성과보고회와 초록여행 수기 시상식, 마술쇼 등으로 꾸며졌다.

지난 2012년 6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3만3000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 11월전체 차량의 누적 운행일수와 주행거리는 각각 1만4000일과 207만㎞를 넘어섰다.

기아차는 장애인이 운전과 탑승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교통 약자에게 제공하고,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하고 있다.

기아차는 그동안 서울과 부산·경남, 광주·전남, 대전·충청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초록여행의 사업 권역을 올해 3월부터 경기 성남까지 확대해 13대의 '카니발 이지무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게 가족 여행을 위한 별도의 여행 경비를 지급하고 기아차 임직원들 역시 다양한 역할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초록여행은 자유로운 이동과 여행이라는 소중한 권리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통약자들이 초록여행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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