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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핸디소프트, IoT 등 4차산업혁명 선도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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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컴퍼니가 뜬다]자회사 핸디카 통해 커넥티드카 추진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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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핸디소프트(220180)가 인공지능 기반 그룹웨어부터 사물인터넷(IoT)과 글로벌 커넥티드카 서비스까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회사로 주목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에 소프트웨어 제품군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적극적인 신사업 투자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 다양한 산업군을 타깃으로 그룹웨어 제품 기능과 UI·UX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사용자 중심 스마트오피스 구현을 위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지능형 그룹웨어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핸디소프트의 지능형 그룹웨어는 사용자의 시스템 사용 패턴을 인지하고 분석, 학습해 그룹웨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사용상 오류를 최소화하는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핸디소프트는 업무 프로세스 기반 ISO 표준 인증 통합관리서비스인 ‘Handy GMS’ 서비스도 출시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ISO표준 인증은 내부경영 품질 향상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대표적인 인증으로 각광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관련 사업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Handy GMS’는 다양한 국제 ISO 표준 규격을 관리하는 서비스로, 인증 도입부터 운영, 심사 등 전 단계를 통합 관리하는 최초의 클라우드 서비스다. 전문 인력 없이도 글로벌 표준 경영 시스템을 도입 및 유지할 수 있고 복잡한 인증관리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핸디소프트는 ‘핸디피아’(HANDYPIA) IoT 플랫폼 기반 스마트 홈, 오피스, 헬스케어, 분실방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하며 기술 역량을 강화해 왔다. 내년에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마케팅 활동을 강화, 선도기업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자회사인 핸디카의 커넥티드카 사업 전망도 밝다. 핸디카는 영국 커넥티드카 전문기업인 탄탈럼과 기술제휴를 진행 중이며, 아시아 시장에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커넥티드카는 차량 관리뿐 아니라 맞춤형 보험, 주차장 안내 서비스 등 제휴 서비스와의 연계가 가능하다. 카셰어링, 차량관제(FMS) 서비스와 같은 응용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는 “스마트워크 업무환경부터 IoT 기반 다양한 서비스와 커넥티드카까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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