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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합격자 평균28세, 여성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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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합격자의 평균나이는 28세였고 이중 여성이 37.3%를 차지했다.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820명 명단을 22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했다.

올해 7급 공채시험은 면접시험에 910명이 응시해 820명(일반모집 771명, 장애인모집 49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8세로 지난해(28.7세)와 비슷했다. 25~29세가 합격자의 49.8%(408명)로 가장 많았으며, 30~34세는 18.4%(151명), 20~24세는 17.7%(145명), 35~39세는 8.8%(72명), 40~49세는 5.2%(43명), 50세 이상은 0.1%(1명)이다.

여성합격자는 306명이었다. 지난 2013년 여성합격자 비율은 34.2%, 2014년 36.0%, 2015년 37.4%, 2016년 39.6%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다 올해는 37.2%로 전년보다 소폭 줄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10명(남1, 여9)이 추가 합격했다.

한편 지방인재 합격자는 166명이며, 이 중 9명(일반행정 5명, 세무 3명, 일반토목 1명)은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추가 합격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23일부터 27일까지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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