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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게임스톡] 넵튠, ‘배틀그라운드’ 중국 진출 소식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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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게임업체 넵튠(대표 정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넵튠이 주식 16만6666주를 보유한 블루홀의 자회사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한 ‘배틀그라운드’가 텐센트를 통해 중국 시장에 서비스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오후 2시 33분 넵튠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넵튠은 2시 30분 전후 급등세를 보였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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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PC온라인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중국 서비스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블루홀의 자회사 펍지주식회사는 중국 텐센트와 ‘배틀그라운드’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펍지주식회사는 블루홀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다. 넵튠은 올해 초 블루홀의 지분 16만6666주를 주당 3만원씩 약 50억 원을 투자해 취득한바 있다. 하지만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으로 최근 블루홀의 장외주식 거래가격은 70만원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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