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무의도 지역주민 초청 음악회 개최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홈플러스가 무의도 고객들을 위해 음악회를 열었다.

홈플러스는 22일 무의도에 위치한 홈플러스 아카데미에서 '2017 신나는 예술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농산어촌·도서산간 등 평소 문화 콘텐츠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공연 등을 전개한다. 2004년부터 매년 300여 단체가 참여해 전국 각지에서 3000회 이상의 무료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홈플러스는 자사 아카데미가 위치한 무의도 주민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행사를 열었다. 섬마을 특성상 평소 문화공연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데다 의료·편의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공연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준비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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