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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영상]유엔사, JSA 귀순병 CCTV 공개…"군사분계선 넘어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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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팀] 지난 13일 북한 군인 1명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할 당시 북한군 추격조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엔군사령부는 22일 JSA 귀순자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 사건에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총격을 가했다는 것과 북한군 병사가 잠시나마 군사분계선을 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흉부와 복부 등 5곳에 총상을 입고 우리 군에 인도된 북한군 귀순 병사는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져 5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았다. 개복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고비를 넘겼다. 15일 복벽에남아 있던 총알을 제거하고 담낭 절개와 오염된 복강을 세척하는 등의 2차 수술을 받았다.

귀순 병사를 치료하고 있는 아주대병원 측은 환자에 폐렴 증세 등이 계속 나타나고 있어 완전한 회복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병원 측은 이날 병사 상태와 3차 수술 여부 등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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