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연구원은 “신규 클래스 도입과 서버 추가에 따른 ‘리니지M’의 매출 반등을 예상한다”며 “MMORPG는 각 클래스가 맡은 역할이 있기 때문에 헤비유저(heavy user)들이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결과적으로 신규 장비를 획득하고 강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유료 아이템 구매가 증가하며 12월부터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는 12월 11일 예정된 대만 출시도 호재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대만 리니지M의 사전 예약자수는 251만명에 달한다”며 “7500억원에 달하는 누적 매출액과 900만명의 누적 가입자수를 감안할 때 대만의 리니지IP(지적재산권) 영향력은 국내와 견줄만하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대만 사전 예약자들은 이미 지난 6개월간 국내 ‘리니지M’의 장단점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이기 때문에 호기심으로 접근한 국내 사전예약자보다 충성도도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박현익 기자(bee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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