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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신라면세점, 싱가포르에서 한류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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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싱가포르에서 샤이니, 레드벨벳과 '신라뷰티콘서트' 개최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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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라면세점이 다국적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에서 대규모 한류콘서트를 개최한다.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4터미널 매장 오픈을 기념하는 대규모 한류콘서트 '신라뷰티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4일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홀에서 약 4500명의 고객을 초대해 진행되며, 신라면세점 모델인 샤이니·레드벨벳 등이 함께한다.

입장권은 신라면세점 창이공항점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으로 배포했으며, 샤이니와 레드벨벳 퍼포먼스, 출연자와의 질의응답, 전문 댄서들의 샤이니와 레드벨벳 히트곡 커버 댄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현재 동방신기, 샤이니, 레드벨벳 등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한류스타들을 모델로 선정해 한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동방신기는 2011년부터 신라면세점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샤이니는 2015년 합류했다. 여기에 지난 7월 국내외 2030세대에게 파급력이 높은 걸그룹 레드벨벳을 면세점 모델로 선정해 K-뷰티를 알리고 아시아 최대 뷰티 리테일러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신라면세점이 해외에서 여는 첫 대규모 콘서트다. 특히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은 신라면세점의 첫 해외 진출지로 의미가 깊다는 설명이다. 2015년 2월 창이국제공항 화장품·향수 면세점 매장을 그랜드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창이국제공항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최근 새로 오픈한 제4터미널 매장까지 합쳐서 창이국제공항의 모든 터미널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운영중이다.

이밖에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마카오국제공항과 연내 오픈 예정인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까지 아시아 주요 공항의 면세점 운영을 맡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과 올해 4월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을 오픈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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