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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하나투어, 한·중·일 우호적 환율로 실적 개선 -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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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2일 하나투어에 대해 "한·중·일 환율이 모두 우호적"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1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손윤경 연구원은 "2017년 미국 보호주의 정책과 중국 경기회복이 맞물려 위안화 강세가 뚜렸하다"며 "위안화 강세는 중국인 출국자 수를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이 완화국면에 들어서며 2018년 중국 인 입국자수가 가파르게 회복 될 것"이라며 "여기에 원화 강세가 2017년 크게 증가한 해외여행 수요의 추가 성장을 전망하는데 힘을 실어준다"고 말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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