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한상원 연구원은 "유가상승으로 원가는 오르는 반면 판가 인상이 쉽지 않고 원/달러 환율 하락도 악재"라며 "10월 국경절 이후 중국 경기가 부진한 점 등을 고려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3.7%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OPEC(석유수출국기구) 정례회의 이후 유가가 약세 전환하며 원료가 상승 부담을 덜고 춘절 연휴에 대비한 재고 확충 수요가 기대된다"며 "12월 이후 시황반등이 기대되고 한국과 말련, 미국 등 생산능력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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