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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조덕제 논란' 女배우 측 기자회견 오늘(21일) 열린다 "2차 피해 방지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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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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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조덕제 성추행 혐의 사건에 대한 여배우 측 기자회견이 열린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여배우 측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기자회견에는 여배우 측 변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여배우 측은 지난 20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남배우 A는 2017년 10월17일 서울고등법원(항소심)에서 여배우 A에 대한 강제추행 및 무고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무고, 유죄 판결을 받고도 이에 대한 반성이나 피해자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 없이, 언론에 마치 자신이 피해자인냥 허위 사실을 유포해 피해자의 인격권이 추가로 심각하게 훼손돼고 있다"며 기자회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에 대한 근거 없는 또 다른 허위 사실까지 광범위하게 유포돼 피해자는 심각한 2차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허위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해당 사건에 대한 진실을 제대로 알려 피해자에게 가해지는 2차, 3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기자회견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한편 지난 2015년 4월, 여배우B 씨는 조덕제를 영화 촬영 중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1심 재판에서 검찰은 조덕제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피의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13일) 서울고등법원 형사8부는 조덕제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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