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저스티스 리그'가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저스티스 리그'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전국 7만 3010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121만 5005명이다.
지난 15일 개봉된 '저스티스리그'는 6일째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영화는 인류의 수호자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 빌런 스테픈울프에 맞서기 위해 배트맨을 비롯한 DC의 히어로 군단인 원더 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벤 애플랙, 갤 가돗, 제이슨 모모아, 레이 피셔, 에즈라 밀러 등이 출연한다.
북미에서는 개봉 첫 주 기대에 못 미치는 9600만 달러(약 1055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당초 예상은 1억1100만 달러(약 1220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던 바다.
2위는 제 2의 '겟아웃'이라 불리는 할리우드 공포영화 '해피 데스데이'가 차지했다. 이날 3만 2022명을 동원하며 총 누적 관객수 106만 9972명을 기록했다.
3위는 '토르:라그나로크'로 1만 8000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는 461만 441명을 기록했다. '7호실', '부라더'가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저스티스 리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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