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 판매 수수료, 비용으로 처리
이달부터 … 레버리지·인버스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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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 펀드 시장 규모 |
이에 따라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펀드의 경우 낮은 보수로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올해 3월 기준 ETF 평균 총 보수는 0.36%로,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의 총 보수 0.52%보다 낮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되는 ETF는 일반 펀드보다 보수 및 수수료가 낮고 투자할 수 있는 상품 종류도 훨씬 다양하다”며 “최근엔 ETF 수익률이 다른 펀드보다 높은 경우도 많아 수익률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제한 종목은 있다. 연금저축이 안정적인 노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상품인 만큼 주가가 하락할 때 손실이 배가 되는 레버리지 ETF나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인버스 ETF는 연금저축펀드 편입 대상에서 제외한다. 증권업계에선 미래에셋대우 등이 이달 안에 관련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새누리 기자 newworl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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