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남원시 평생학습 한마당 개최

(남원=국제뉴스) 이원근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관내평생교육기관단체가 주관하는 제14회 남원시 평생학습 한마당이 지난 11월 18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남원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배우고 나누며 더불어 행복한 남원”이라는 주제로 열린 평생학습 한마당은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총 정리하고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40여개 기관 단체에서 참여하여 성과 발표와 작품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평생학습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과 자치사랑방ㆍ여성문화센터ㆍ평생학습센터ㆍ동아리ㆍ기타 평생학습 단체 20개팀이 참가하여 난타,한국무용, 사물놀이, 우쿨렐레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하였고, 여성문화센터 한국화, 서예, 홈패선, 퀼트공예품, 천연화장품 등 3개 단체 14개 프로그램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홍보체험부스에서는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등 10개 단체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남원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올해로 11년째를 맞아 한해동안 갈고 닦은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며 화합하는 한마당 행사로 준비하였으며, 이환주 남원시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삶의질 향상은 물론 우리시 경쟁력을 높이는 지렛대로써 평생학습을 통해 남원시민 더 많이 행복하고 더 건강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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