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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시민들의 이름, 전화번호, 반려견 이름까지 포함된 개인정보 수천건을 외부로 유출했다고 YTN이 보도했다. YTN화면 캡처(좌) ·우상조 기자(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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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동안 유출 사실을 몰랐던 안양시청은 취재가 시작되자 이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안양 시청은 지난 17일 안양에 있는 한 동물병원 원장에게 반려견을 키우는 시민 수천 명 개인정보가 담긴 문건 등을 이메일로 보냈다.
동물 병원은 정부지원을 받는 광견병 백신 내역을 달라고 요청했는데 안양시가 실수로 수천 명의 개인정보까지 함께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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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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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안양시가 정보 유출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며 사고 나흘 만에 상황을 확인했지만, 개인정보가 범죄에 쓰이진 않았을 것이라는 해명을 했다고 전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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