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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청주고인쇄박물관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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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전시실 부분 개편

내달 15일 재개관

[충청일보 신홍균기자]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이 8억6400만 원을 들여 상설전시실 부분 개편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15일 재개관한다.

박물관은 전시실 내부 공사를 위해 지난 8월 21일부터 임시 휴관인 상태다.

재개관 전까지 박물관 내 금속활자전수교육관과 근현대인쇄전시관 관람과 인쇄체험은 정상 운영한다.

박물관은 이번 부분 개편에서 본관 1전시관과 1ㆍ2전시관을 잇는 통로 부분을 리모델링했으며 2ㆍ3전시관은 1전시관 개편에 따른 내용 중복을 고려, 기존 전시물과 패널을 교체했다.

1전시관은 직지를 주제로 전시가 재구성된다. 2015년 전통기법으로 복원한 직지 금속활자인판을 입구 전면에 배치, 이용자가 관람 전 직지에 대한 강한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청주의 역사문화 속에서 탄생한 직지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고려의 금속활자인쇄술과 직지를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된다.

또 직지가 프랑스로 건너가는 과정, 흥덕사지의 발굴 모습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흥덕사지 발굴을 지나면 직지금속활자 복원 과정을 영상과 인터렉티브 월로 확인할 수 있다.

신홍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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