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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차은녀 사무관 "6년 주경야독 결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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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환경정책과

대기관리기술사 합격

[충청일보 장병갑기자]충북도청 환경정책과 차은녀 사무관이 국가기술자격 검정고시 최고 자격인 환경분야 '대기관리기술사'에 최종합격했다.

직장생활과 가정주부의 소임을 하면서 6년간 주경야독 노력한 결실이다.

대기관리기술사는 대기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실무 경험에 입각해 계획ㆍ연구ㆍ설계ㆍ분석ㆍ조사 등 기술자문과 기술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 분야 최고의 자격으로 통한다.

최종합격률이 5% 내외인데다 지금까지 최종합격자가 265명에 불과하다.

차 사무관은 지난 1991년 2월 진천군청 환경보호과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03년 현 충북도청로 자리를 옮겨 기후변화, 오존경보제, 대기질개선 계획 수립 등 업무를 담당하면서 좀 더 심도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기술사 시험에 도전하게 됐다.

차 사무관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짬을 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게 해준 가족의 배려와 동료 직원들의 격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도정에 적용해 도 환경정책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장병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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