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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목2동 숙원 해결…양천구, '어울림쉼터' 22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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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양천구 목2동 어울림쉼터 전경(양천구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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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양천구 목2동 주민의 오랜 바람이던 마을쉼터가 문을 연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2일 오후 2시 목2동 ‘어울림 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구는 목2동에 마을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530-26번지 외 2필지의 노후주택지를 사들여 낡은 주택건물과 담장을 허물었다.

목2동은 관내 타 지역에 견줘 주민 휴식시설이 부족하다. 어린이들은 인근 놀이터가 없어, 목3동이나 목4동에 있는 놀이터를 이용했다.

어울림쉼터는 어린이들의 창의놀이를 테마로 한 조합놀이대, 자동차 등 흔들놀이 3종, 4인용 시소, 인디안 놀이집, 여우네트 오르기, 징검다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흔들의자와 휴게시설, 운동시설,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책이 있는 어울림사랑방’도 갖췄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울림 쉼터는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건전한 지역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라며 “놀이, 독서, 휴식을 즐기며 정겨움이 넘치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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