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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평창 가는 길, 전세계에 알린다…외신기자들 경강선 KTX 등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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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원주~강릉복선전철은 다음 달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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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의 공동주관으로 오는 21일 해외 언론을 위한 경강선 KTX 시승 및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T2) 기획취재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AP, 로이터 등 주요 통신사와 미국 CNN방송, 중국 공영방송 CCTV등 주요 매체에서 국내로 파견한 상주외신기자 50여 명 뿐만 아니라 평창올림픽 취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NBC, 유로스포츠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서울~강릉 구간을 109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를 설명하고, 오는 2021년 이후 경강선에서 운행 예정인 동력분산식 준고속열차(EMU)에 대해 소개한다.

인천공항공사는 내년 1월 18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제2여객터미널 현장을 공개함으로써 12년 연속 공항서비스 1위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을 소개한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는 올림픽 이후 운영계획을 설명함으로써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해 한국이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기획취재 행사를 통해 외신기자들은 평창올림픽 개최지로 가기 위한 첫 관문인 인천공항에서부터 평창올림픽 개최지까지 이어지는 교통망을 직접 체험해보고 확충된 교통인프라에 대해 보도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선수단 및 내·외국인 관광객의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철도·공항 등 교통 인프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해외문화홍보원 관계자는 "코리아넷(www.korea.net) 등 온라인 보유매체를 통해 직접 참여하지 못한 국가에도 평창올림픽을 위한 교통인프라 준비상황을 전하며 평창올림픽 홍보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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