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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홀몸노인 위해 팔걷은 청소년… 강동구 '사랑의 김장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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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지난해 학교텃밭 김장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강동구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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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4일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에서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동전통식품 학교 수료생으로 구성된 전통‘식’연구회가 지난 1년간 활동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학생과 주민이 직접 담근 200포기의 김장김치는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여 명에게 전달된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텃밭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명중․성내중학교 학생과 전통‘식’연구회 회원이 함께한다.

참여 학생들은 4월부터 친환경 학교텃밭 수업에 참여해 농사 수업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하는 전통‘식’연구회는 전통식품 보급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다.

강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치가 어르신들께서 추운 겨울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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