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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한국해양대, 6개국 항만 고위 관계자 초청연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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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한국해양대는 해외항만관계관 초청연수 20일 오전 환영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제공=한국해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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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는 해외항만관계관 초청연수 20일 오전 환영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제공=한국해양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해양대 동북아해운항만물류연구센터는 피지, 조지아, 라오스, 파키스탄, 우크라이나, 베트남 6개국 항만관련 고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7년 제2회 해외항만관계관 초청연수'를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한국해양대, 부산신항 등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관하는 초청연수는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항만개발ㆍ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협력관계에 있는 국가에 전파해 인적 네트워크와 우호관계를 형성하고, 국내 기업들이 연수대상 국가의 항만건설 수주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피지 항만공사 사장, 조지아 해운교통청 국장, 우크라이나 유즈니 항만공사 사장, 라오스 공공건설교통부 부국장 등 항만분야 고위급 인사들은 항만개발계획, 항만 자동화 등 최신 항만이론 교육과 함께 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만, 부산항 관제센터 등의 현장방문을 통해 선진화된 부산항 운영방안을 배운다.

또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각 국가별 항만개발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해양대는 지난 2014년부터 해외항만개발 협력국가의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해 우호를 다지고 우리나라의 항만정책 및 우수기술을 소개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김환성 한국해양대 교수는 "해외 고위관계자 초청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선도적인 항만개발과 운영기술을 전수함과 동시에 초청 대상국들과 항만 분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항만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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