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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내포중학교,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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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출연 배우들과 학교폭력예방 선서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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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배우들과 학교폭력예방 선서의 시간 (홍성=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내포중학교(교장 조국행)는 학생중심 자치활동 중심학교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 강당에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뮤지컬은 중학생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받아와서 학교폭력에 관한 지식은 상당히 많이 알고 있지만, 실제로 학교폭력에 대해서 아는 만큼 그다지 줄어들고 있지 않다는 현실을 고려해서 다른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이 기획됐다고 밝혔다.

또 지방 소도시 소재 중학교에서는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서 문화교육 에듀컬쳐(Educulture)의 일환으로 처음으로 시도됐다.

학교폭력, 흡연 관련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창작그룹 가족의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파란 울타리’를 통해 학생들은 신체폭력, 언어폭력, 금품갈취, 사이버폭력, 따돌림, 성폭력 등에 대해서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희진 교감은 "이전에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서 진행됐던 그 어떤 교육보다 학생들의 집중도가 높아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포 지역에서 학교폭력이 줄어들고 있지 않아 고민이 많은데 학교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지역사회와 학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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