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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수해때 고마웠어요" 충북도, 포항에 지진피해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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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등 도청직원 십시일반 2000만원 모아 포항시에

뉴스1

오진섭 충북도 행정국장과 김민회 공무원노조 위원장도 20일 박준상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에게 충북도청 직원들이 모금한 구호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충북도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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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충북도청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금에 나서는 등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 지사는 20일 KBS ‘포항 지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특별성금 모금 캠페인’에 참석해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그는 “지난 여름 충북 일원에서 수해가 발생했을 때 전국 각지에서 오신 10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땀방울과 기부금품 등 은혜를 잊지 않고 있다”며 “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포항 시민들이 다시 일어서길 바라며, 충북도 차원에서 인력봉사·장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진섭 충북도 행정국장과 김민회 공무원노조 위원장도 이날 박준상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에게 구호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이 지사를 비롯해 충북도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오 국장 등은 김종택 포항충청향우회장과도 만나 향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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