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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검, 부산지검장 직무대리에 배성범 대검 강력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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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국정원 수사 방해' 장호중 前지검장 전보로 지난달부터 공석

【서울=뉴시스】강진아 기자 = 배성범(55·사법연수원 23기) 대검찰청 강력부장이 부산지검장 직무대리로 20일 발령났다.

대검은 이날 그동안 공석이었던 부산지검 검사장 직무대리에 배 검사장을 21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관련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장호중(50·21기) 부산지검장을 지난달 30일자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했다. 이후 부산지검장 자리는 20여일간 공석 상태였다.

배 검사장은 마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부산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 부산지검 2차장검사, 서울고검 검사, 안산지청장 등을 지냈다.

공석이 된 대검 강력부장 자리는 이성윤(55·23기) 대검 형사부장이 직무대리를 겸하게 된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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