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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강남구, 영동대로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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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영동대로 국제설계공모 작품 전시회 개막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영동대로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인프라로 조성 예정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가칭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의 조감도와 설계도를 전시한다.

구는 오는 24일까지 코엑스와 청사, 이후 각 동사무소를 돌며 순회 전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지난달 23일 발표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작 '빛과 함께 걷다(LIGHTWALK)'다.

대표사 정림건축을 비롯해 이화여대 캠퍼스센터(ECC) 설계자로 국내에 잘 알려진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그리고 공간건축, 유신, 태조, 선진엔지니어링 등으로 구성된 설계컨소시엄이 공동 작업했다.

설계안에 따르면 지하 4층 깊이까지 자연광이 스며들도록 일종의 태양광 공급 시설인 560m 길이 라이트빔(Light beam)이 설치된다.

영동대로 지상에는 약 3만㎡ 규모 대형 공원이 생기고 지하에는 7개 광역·지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정류장, 공공·상업시설을 갖춘 광역복합환승센터(지하 6층, 연면적 약 16만㎡ 규모)가 들어선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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