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허가전담창구 설치 유공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김해시, 허가전담창구 설치 대통령 표창 수상

김해시, 허가전담창구 설치 대통령 표창 수상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17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허가전담창구 설치 유공분야 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허성곤 김해시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해시는 지난 1998년 개별부서에서 처리해 오던 인·허가업무를 민원인이 관련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과 민원처리기간이 오래 걸리는 점을 감안해 인허가 업무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전담부서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

또 지난해 기존 허가민원과에서 허가과를 분리해 인허가 업무(공장설립, 건축허가, 건축신고, 농지허가, 산지허가, 통신허가)만 전담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했다.

특히 담당팀별로 분산 배치돼 있던 사무실 구조를 대폭 개선해 팀장까지 민원 창구에 전면 배치시키고, 팀장이 직접 민원상담과 민원을 처리하게 해 시민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시민들의 눈 높이에 맞춰 수준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만족도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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