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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충주댐 물문화관' 21일 개관…복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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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충주댐 물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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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물문화관 다목적전시실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K-water는 21일 오후 2시 충북 충주댐에서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단장한 '충주댐 물문화관'을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충주댐 물문화관은 116억75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2067㎡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문화예술 공연·전시를 위한 개방형 홀과 세미나실, 수려한 주변 경관을 즐길 전망데크,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항일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권태응 선생의 고향이자 한강을 끼고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조성한 '어린이·물·아동문학 테마관'은 물 관련 내용을 담은 다양한 아동문학을 만날 수 있는 이색 공간이다.

다목적 전시실에는 디지털 센서를 통해 관람객의 환호와 박수 소리에 따라 변화하는 인터렉티브 연출이 적용된 3면 영상이 전시돼 있다.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물문화관 개관 행사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에서 사진전과 시화전을 연다.

충주댐은 길이 447m, 높이 97.5m 규모로 1985년 10월 완공된 국내 최대 콘크리트 다목적댐이다.
충주시와 수도권 지역에 물을 공급하며, 저수용량은 소양강댐에 이어 국내 두 번째인 27억5000만㎥다.

K-water 이학수 사장은 "충주댐 물문화관이 지역주민의 친근하고 편안한 휴식·문화체험 공간은 물론 충주지역 관광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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