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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피아니스트 조성진, 베를린 필 협연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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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왼쪽부터 박삼구 회장, 피아니스트 조성진, 지휘자 사이먼 래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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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1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금호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 '2017 사이먼 래틀 &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공연'에서 협연 무대에 오른 피아니스트 조성진(23)을 직접 만나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 조성진과 사이먼 래틀 경이 지휘한 베를린 필하모닉은 약 30분 동안 '라벨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협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박 회장은 이날 공연 후 열린 리셉션에서 "이번에 사이먼 래틀 경이 지휘한 베를린 필하모닉과 조성진의 협연이 이뤄진 것은 한국 클래식 팬들에게 큰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계에 좋은 공연이 계속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2015년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석권하며 대한민국 문화 예술계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조성진은 2005년 만 11세의 나이로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해 2006년과 2009년 금호영재콘서트 연주자로 초청됐다.

[강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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