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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21일 날씨] 매서운 아침추위 계속…중서부 미세먼지 한때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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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9~8도, 낮 최고 5~14도

뉴스1

(자료사진)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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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화요일인 21일 아침에는 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에 들며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1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20일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8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2~5도 가량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5도, 대전 -3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전주 -1도, 광주 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춘천 7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등이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먼바다에서 최대 2.5m, 남해 먼바다에서 최대 2m,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3m로 일겠다.

이날 새벽까지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또한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농도는 대부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서부지역은 국외 유입과 대기정체로 아침과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저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에 들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21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6~8도, 최고강수확률 10%
-서해5도: 3~9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7~8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동: -9~12도, 최고강수확률 10%
-충청북도: -7~10도, 최고강수확률 10%
-충청남도: -6~10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북도: -8~12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남도: -6~13도, 최고강수확률 20%
-울릉·독도: 4~11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북도: -6~11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2~12도, 최고강수확률 20%
-제주도: 5~14도, 최고강수확률 20%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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