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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LH, 포항 지진피해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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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포항 지진피해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LH는 20일 포항 지진 피해를 입은 세대에 대한 긴급 주거지원을 위해 임대아파트를 점검하고, 현장 복구 지원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LH는 지진 발생 당일 즉시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가동하는 동시에 LH현장과 입주민 피해최소화, 포항지역 이재민 지원 등 비상플랜을 가동 중이다.

LH가 직접 관리하고 있는 현장에 대한 피해조사를 위해 25개조를 편성 전 세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또 전문가로 구성된 구조안전센터에서 안전진단을 하고 6개 협력업체를 활용 긴급 복구공사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우선 긴급지원이 가능한 임대아파트의 원활한 공급과 안정적인 이재민 정착을 위해 대구경북지역본부 나눔봉사단을 주축으로 부산울산, 대전충남, 경남지역본부 등의 지원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나눔봉사단은 긴급지원 아파트 현황점검, 입주청소, 환경정비, 지진피해 세대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피해현장 정비, 폐기물 반출 등 정상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병홍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LH 나눔봉사단을 비롯한 LH직원들은 매일 50여명의 인원이 현장에 투입돼 피해 복구 와 입주청소 등 입주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피해세대의 안정적 주거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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