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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수원소식]도, 중금속분석기·드론 등 탑재한 '환경감시 전용차량'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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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지호 기자 =◇경기도, 중금속분석기·드론 등 탑재한 '환경감시 전용차량' 운영

경기도는 '환경감시 전용차량' 등 과학 장비를 활용해 환경오염 단속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감시 전용차량에는 중금속 분석기, 가스측정기, 드론 등이 탑재돼 현장에서 오염물질 채취와 분석까지 할 수 있게 된다.

그간 현장에서는 단속 인력이 육안으로밖에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이밖에도 수질오염물질인 크롬·구리 등 중금속 항목 10여종은 수질중금속 측정기로, 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은 가스상측정기로, 악취 발생 사업장은 악취측정기로 현장 측정이 가능해졌다.

탑재된 드론을 통해 민원 현장의 지붕 및 상부 배관 시설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돼 관리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민·관 워크숍

경기도는 20일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민·관 워크숍을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도 관계자와 사회복지종사자, 시·군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민수 경기복지재단 사회정책팀장의 경기도형 단일임금체계(안)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이용시설 ▲생활시설 ▲공공부분 ▲경기도의회 4개 분야로 나눠 토론을 진행했다.

도는 지난해 민·관 협력 회의구조인 '경기복지 거버넌스'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분과를 만들었고,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듣고 경기도형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9~10월 사회복지 직능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한 도는 이날 워크숍에서 경기도형 단일임금체계(안) 적용 가능성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했다.

kjh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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