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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서남용 완주군의원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사업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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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원이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다./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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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완주군의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사업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생카드는 25~65세 여성농업인들의 만성질환 예방·치료와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도 삼락농정의 일환이다.

2만원을 여성농업인이 부담하면 완주군이 10만원을 지원해줘 총 12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홍보부족 등으로 이 사업에 참여자가 많지 않다.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원은 20일 농업농촌식품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생생카드가 활성화되면 지역의 경기도 활기를 찾을텐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며 "가맹점수 부족도 하나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는 "고산면의 경우 미용실이 1개만 가맹점에 가입되어 있고 수수료가 많다는 오해를 사고 있다"면서 "가맹정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송이목 농업농촌식품과장은 "올해 완주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사업'에는 1250명이 참여했다"면서 "생생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여성농업인에 대한 통계가 정확히는 없으나 이 사업이 부진한 것은 사실이다"며 "이장을 통해 홍보를 했는데 잘 안된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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