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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23일 수능날 전국에 눈 또는 비 내리고 추워…아침기온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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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소집일인 22일 비 그친 뒤 찬 공기 남하해 기온 떨어져

전날부터 내린 비나 눈 얼어붙어 빙판길 예상…교통안전 유의

이데일리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수능시험날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도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수능날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낮 최고기온도 2~6도 낮아 춥겠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부산 3도, 대구 -1도, 광주 2도, 전주 0도, 대전 -2도, 청주 -2도, 춘천 -5도, 강릉 0도, 제주 9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부산 10도, 대구 9도, 광주 9도, 전주 8도, 대전 7도, 청주 6도, 춘천 5도, 강릉 7도, 제주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수능시험 전날인 22일 예비소집일에는 새벽에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낮 동안에는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도, 경북북부내륙에 비(강원 높은 산징 비 또는 눈)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오전에 비가 조금 오겠다. 이날 오후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수능날 다음날인 24일에는 새벽에 중부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밤에 그치겠다. 중부지방에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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