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댄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24일 개최

익산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려지는 '사랑하면 춤을 춰라' 포스터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예술의전당은 댄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이 오는 24일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친구 준, 선, 빈, 세사람의 탄생, 성장과 사랑의 모든 감정을 언어가 아닌 춤으로 보여주며 공연 내내 무대와 객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신나는 무대를 연출한다.

힙합, 재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등을 펼치는 댄스뮤지컬답게 춤과 음악으로 무대를 압도한다.

공연은 춤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춤과 하나가 된 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 호흡한다.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2004년 10월 초연이후, 현재까지 5000회를 돌파하며 전국문화예술회관 90여개 도시 초청공연과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베트남, 싱가포르, 러시아 등 전 세계 60여개 도시에서 무대에 올려졌다.

이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2만원(수험표 제시시 50％ 할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859-3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신나는 춤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이 공연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내딛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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