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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포항서 밤사이 규모 3.5이상 여진 2회 발생…건물 균열 학교 전일보다 5곳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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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경북 포항에서 두번의 3.5규모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이후 발생한 여진은 총 58회로 늘어났다.

20일 행정안전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일 오후 11시45분과 이날 오전 6시5분 각각 3.5와 3.6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번 여진의 진도는 5등급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15일 본진 이후 발생한 여진 중 규모 3.0에서 4.0미만 여진은 총 5회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이날 오전 6시 현재 인명피해는 총 84명으로 15명은 입원 치료중이고, 이재민 1099명이 포항지역 학교 및 복지시설 9개소에 대피해 있다.

건물 균열현상이 발견된 학교는 전일 같은 시간 대비 6곳이 증가한 233곳으로 집계됐다. 주요도로 중 교량받침 손상도 57개소에서 확인됐다.

한편 응급복구가 마무리 된 곳은 공공시설 587개소 중 531개소, 사유시설 5569개소 중 4987개소 등 전체 6156개소 중 5518개소로 89.6%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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