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오늘 날씨] 출근길 영하권 '꽁꽁'…서울 -3도, 눈·비 소식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침 최저 -8~5도, 낮 최고 3~12도

뉴스1

(자료사진) © News1 신웅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월요일인 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전에 영하권에 들고 수도권과 경기 등 일부 지역은 낮 한때 눈·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5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아침 최저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들면서 추운 날씨를 이어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7도, 대전 -2도, 대구 0도, 부산 2도, 전주 0도, 광주 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춘천 4도, 대전 8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등이다.

이날 오후까지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 전남서해안, 제주 등에는 5mm 미만의 비 또는 1cm 미만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 지역에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 서해 먼바다에서 최대 2.5m, 남해 먼바다에서 2m, 동해 먼바다에서 3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아울러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면서 춥겠고, 낮 기온도 평년보다 조금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wonjun44@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