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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서비스… 건축물 주소가 확인되지 않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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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수능까지 연기시킨 규모 5.4의 포항 지진 이후, 여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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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시범서비스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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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서비스는 시민이 살고 있는 집이 내진 설계가 돼 있나 확인할 수 있는 시범 서비스다.

한편,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건축물 주소가 검색되지 않을 수 있다.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서비스는 2016년 6월 이전 승인된 주택에 해당하는 건축물만 조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건축도시정책센터는 2016년 6월 이후 건축물정보를 수집 및 정리 중에 있다.

2016년 6월 이전 승인 완료됐으나 상세 주소에 나타나지 않는 집은, 민원24 등에서 건축물대장을 발급받아 대장상의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주거용 건물이 아닐 경우에도, 조회가 제한된다.

'확인이 어렵습니다'라는 조회결과가 나올 경우, 내진설계 의무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일부 누락되거나 잘못 기재됐기 때문이다.

한편, 5~5.9 지진 강도는 '좁은 면적에 걸쳐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심한 손상'을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3.9 지진 강도는 '인간은 자주 느끼지만 피해는 입히지 않는' 규모다.

jhlee@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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