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2년 연속 체감안전도 전국 1위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올해 하반기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전남지방경찰청이 전국 17개 지방청 가운데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상․하반기에 이어 올해도 상·하반기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거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하반기 체감안전도 조사는 지난 6월 16일부터 10월 31까지 전화 설문을 통해 전남 지역 일반 주민 2,100명(21개 관서별 100명씩)을 대상으로 거주지역의 범죄·교통사고 안전도 및 법질서 준수도와 전반적 안전도를 측정했다.

특히 전남경찰은 2013년 하반기 2위, 2015년 상·하반기 3위를 제외하곤 최근 5년간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강성복 청장은 “체감안전도 1위의 영예는 도·농 복합지역인 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활동과 주민의 치안수요 수렴을 통한 적극적인 공동체 치안 전개, 아울러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은 전남 도민 덕분”이라며“앞으로도 도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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