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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 중에는 수험날 피하려고 피임약 먹어서 생리주기 미뤄놓은 학생들이 적지가 않아서 또 거기대로 난리가 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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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을 먹으며 생리 주기를 조절해 왔던
여학생들의 걱정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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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등을 뒤지며
자신들이 버린 책들을 찾고있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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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돌 악수회에 가기 위해서
모든 준비를 마쳤던 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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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인절미 50되가 넘는 주문이
다 취소된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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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쳐나가 피해를 본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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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시락’을 가져와
점심을 먹어야 하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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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환경에서 수능 잘 치르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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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오다슬 인턴 oh.da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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