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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평창올림픽 경기장 등 지진 대비 상시 점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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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 "어느 대회보다 안전한 대회로 치러야"

(춘천=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은 포항 지진과 관련해 "지진 안전지대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어느 대회보다 안전한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주요 경기장과 시설을 상시 점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포항 지진 보고 받는 강원도의회



김 의장은 16일 의장 집무실에서 집행부로부터 포항 지진 상황 보고를 받고 "실제 위기 발생 시 조치·행동 매뉴얼 마련 등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과거 강원 폭설에 아낌없는 지원을 한 경북도에 보답하는 차원에서라도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강원도가 지원과 협력을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도내 1만5천여 명 수험생이 재시험 부담감, 안전 불안감 등 없이 평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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